본문 바로가기

수다를떨다

우수블로그 & 인기짱 블로그가 되었어요


2009년도 우수블로그가 되었어요. 흐흐
그동안 블로그 등안시 한거 괜히 미안시렵게말이죠.
근데 300명이나 뽑은거 보면 티스토리가 더 빵빵해진걸까요?

거기에 한것도 없건만 인기짱 블로그가 되었네요. ㅋㅋ
이게 다 이웃님들의 댓글 덕분입니다. 캬캬
새해에도 여전히 잘 부탁드립니다.
3해 연속으로 우수블로그 되면 베스트 달아주던데 그거 함 노려볼까요? 이러다가 떨어지지;;







그동안 열심히 만들었던 떡모음. (왼쪽부터 백설기, 팥찰떡, 콩설기, 왼쪽 두번째 줄 사진의 떡은 구름떡, 귤병(귤설기) 그리고 큰 사진은 쇠머리떡.)

떡 배우는 곳에서 주는 레시피로 만든것이 대부분이지만 또 한편으론 응용해서 여러떡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날로 늘어가는 떡 만들기 도구며, 툭하면 쌀 불려서 빻아대서 20Kg 쌀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_-v
쿠키류도 제과반 수업 때문에 무진장 만들고 있지만 역시 떡이 좀 더 쉽고 더 맛있고 더 건강한거 같아요.
친구들도 지인님들도 이제는 떡을 더 반기네요. 크크
하지만 언제까지고 공짜로 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제는 좀 주문해서 먹지!! 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러기엔...ㅠㅠ
암튼 쌩으로 퍼주는 일은 이제 안할라구요. 뭐랄까...그냥 쫌 여러가지로다가;;

하지만 인사할 분들에겐 여전히 선물로 줘야할듯 하네요. 이렇게 남 퍼주는것만 좋아하니 전 대체 언제 부자가 될까요. 흑흑

사진엔 없지만 얼마전에 만들어본 인절미도 히트를 쳤고, 콩찰떡도 잘 만들고 있습니다.
설기떡은 케익으로 만들어서 피자 조각처럼 잘라서 포장을 해도 좋은데 찰떡은 굳혀서 딱딱해진 후에 잘라내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지만 전 찰떡이 좋아요. 맛있잖아요!! ㅋㅋ
근데 설기떡 좋아하는 분들은 또 그것만 맛있다고 하네요.
모양은 아직 초보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 재료로 열심히 만들어서 드리니 좋아라 해주시네요.
얼마전에 경동시장가서 팥이며 밤이며 사재끼고, 우리 농산물이라고 농사지은 분들이 파는 곳에서 대추도 사고 콩도 받고 완전 아줌마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첫주문으로 제작한 삼색 무지개떡케익!!! (사진엔 띠지때문에 안보이지만 3층으로 되어 있어요. 녹차가루와 유자, 그리고 딸기가루로 색을 낸것)
친한 선배언니가 직원들 선물 준다고 요거 5개 주문해주셔서 첨으로 주문을 받았네요. 브라보!!! 흑흑
감동의 물결이...
거기에 그 선배언니 남편분이 또 레이어 케익을 주문해 주셔서 그것도 낼부터 밤새서 만들어야 해요.
제 떡을 무지 좋아해 주셔서 샘플로 2개 더 만들어 오라고 하셔서 또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이어져서 계속 만들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주문이 쏟아지길 바라주세요. ㅠㅠ 참고로 개인 주문도 콜입니다. ㅋㅋ)
크리스마스라고 장식을 하나씩 꼿아 보긴 했지만 떡케익은 깔끔하게 그냥 그 자체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우짜둥둥 만들어서 케익 박스에 담아서 선물로 보냈네요.
담에 만들때는 케익 위에 올라간 저 크렌베리를 조금 잘게 잘라서 뿌려야겠네요. 뿌려놓고 못 느꼈는데 사진 보니..쫌;;; 흐흐흐
뭐 핸드메이드니 이런 맛도 있는 것이겠지요.

또 시작된걸까요? 저의 수다?? -_-
떡수업도 이제 두번밖에 남지 않았고 제과반 수업은 끝이 나서 담주엔 좀 쉴라구요.
어찌된게 백수주제에 직장 다닐 때보다 더한 피로를 느끼고 있는달까요...ㅡㅡ;

또 이렇게 주절주절 수다떨고 연말엔 일과 함께 보내느라 들어오지 못할지도...
모두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 역시도요!!!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