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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떡만들기

[우리떡 만들기] 맛있는 단호박 설기, 간식으로 딱이야!!


 

 <재 료>

멥쌀가루 500g, 소금 1/2 Ts 

<부재료>

 찐 단호박 130g,  설탕 1/2C

대문자 T는 큰술(15미리), 소문자 t는 작은큰술(5미리)로 표시하고
대문자 C는 컵의 뜻으로 통상 200미리를 기준으로 말한다.

 



  

멥쌀 500g을 기준으로 떡을 할 경우에 들어가는 단호박이 130g인데 단호박 1통을 모두 삶아서
손질을 한 후에 분량을 나눠 비닐팩에 보관하면 다음번 떡을 할 때 따로 또 호박을 삶을 필요가 없다. 

 

1. 멥쌀가루에 분량의 소금을 섞는다.

소금이 녹이 않고 뭉칠 우려가 있으므로 약간의 물에 소금을 녹여 가루에 섞는다.

 2. 단호박을 멥쌀가루에 넣고 손으로 비비며 고루 퍼지게 한다.

3.  고운체에 2번 정도 걸러서 분비물이 남지 않은 고운 체로 만든다.

 4. 고운 가루가 된 상태에서 설탕을 넣는다. 

(주의! 설탕을 넣기 전에 이미 가스렌지 위에 물솥에 물을 담아 끓이고 있어야 한다. 
반드시 설탕은 찌기 직전에 넣어야 한다.)

 

 

1. 찜기에 실리콘 깔개를 깔고 떡가루를 붓고 스크랩퍼 등으로 평평하게 높이를 일정하게 한다.

 2. 찜기 올린 틈으로 김이 올라오면 떡이 제대로 쪄지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만약을 대비해
페이퍼 타월(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찜기 주변을 막아준다.

 3. 찜기 뚜껑을 닫기 전에 김이 올라오는지를 확인한다.(그래야 제대로 쪄진다)

 4. 떡을 찌는 시간은 찜기 위에 떡판을 올리면서부터 20분간 찌고 3분깐 뜸들인 후
재빨리 넓은 접시등에 뒤집어 빼서 식힌다.

 

짜잔,단호박 설기가 완성 되었다. 찌기 직전에 조각을 낼지 혹은 원형 그대로 케익의 형태로 찔지 정하면 된다.

완성된 떡은 품평회를 거쳐 대부분 케익 상자에 담아갔고 나는 개별 포장을 했다.

너무나도 쫄깃하고 맛있었던 단호박 설기!!

 

때마침 만난 친구들에게 인기 폭발이었음. 역시 직접 만드는 떡이 최고다.

우스개 소리고 떡 사러 가는 시간에 떡 만든다고 하는지 알것 같다.

생각보다 쉬웠고 처음에 재료만 조금 갖춰 놓으면 2번째부터는 쉽게 만들 수 있을 듯 하다.

 끝으로 대추를 깔로 동그랗게 돌려 밀대를 밀어줘서 모양틀이 있으면 찍어서 사용하거나

동그랗게 말아서 채친 후에 올리거나 호박씨 등으로 모양을 내서 장식을 준다.

 

설기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기는 멥쌀가루에 특별한 부재료를 넣지 않고 멥쌀가루 자체에 소금과 설탕만을 가미한 채 만든 것. 호박을 넣으면 호박설기, 콩을 넣으면 콩설기, 녹차가루를 넣으면 녹차설기..등으로 불리운다. 고로 설기는 첨가물(재료)을 어떤 것을 넣느냐에 따라 이름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