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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띵동! 맛있는 쿠키가 도착했습니다.

수우님의 쿠키 이벤트에 짠, 하고 뽑아주셔서 맛있는 쿠키가 한가득 도착했쎄여~~
아, 이쁜 수우님. 맘도 이뻐랑~
예전에 쿠키 이벤할 때 내가 제주도 가는지라 받을 수 없었던 걸 기억하시고, 캬울~~
수우님이 내가 쿠키한다고 평가 걱정을 하셨는데 대체 왜 걱정을 하신거에욤. 세상에나 저는 이런 쿠키 만들어 보지도 않았는데. 미미씨가 만드는건 꼴랑 쉬운거 몇 가지일 뿐!!
설탕이 부족하여 조금 들어간 건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달지 않고 너무 맛나요. 아껴먹을라고 어제도 모임있는데 한 개도 안가지고 나갔어요. ㅋㅋ
쿠키나 머핀종류를 굽다보면 버터냄새에 질려서 만든 사람은 자기꺼 잘 안먹게 되는거 같은데 이렇게 맛난걸 골고루 보내주어서 쌩유베리캄솨~~
특히 초코브라우니는 촉촉한게 너무 맛있어요. 제꺼와는 전혀 다른 맛이라서 수우님 레시피대로 함 따라해볼라구요.
예쁜 수우님. 저랑 데이트함 해요. 낮에 만나서 맛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수다떨어 보아요~~^^


예쁜 카페 찾기 놀이중.

얼마 전 지독히도 덥던 날. 한낮. 것두 오후 1-2시에 홍대바닥을 미친듯이?? 걸어다니다가 일사병으로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발견한 예쁜 컵케익 가게.
요즘 컵케익이 유행은 유행인지 얼마전에 친구 조카도 컵케익을 카페를 오픈했다고 했는데 또 다른곳에도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호기심에 2개를 포장해서 먹어봤어요.
맛은 그럭저럭 컵케익 맛입니다. 하하하 (개인적으로 컵케익 위에 올라간 크림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 대세는 이런거 같네요. 인기가 짱이랍니다. 전 물론 끝까지 다 먹기는 했지만 크림말고 아래 빵만 먹는게 더 맛있다는;;)
홍대 정문 등지고 왼쪽으로 산울림 소극장 방면으로 걸어가는 길에 위치에 있는 예쁜 컵케익 카페. 여기 언니가 명함 줬는데 내가 그냥 테이블에 올려놓고 왔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앗, 그리고 그때는 별말 안했는데(그 언니가 혹시 여기와서 보게되면) 2개 포장해주면서 따로 포장비를 받는건....
물론 포장용기가 거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개당 100원씩이라지만 그 돈을 받는거와 그냥 포장해주는 서비스의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와서 보면 참고해주세요. ^^)


이날 너무 더웠던 관계로다가 내가 왜 홍대를 걷고 있는지도 이자묵고 일단 가까운 별다방에서 아이스 카페모카를 시켜놓고 컵케익 한개를 샤샥 헤치웠다.
단 카페모카에 단 컵케익...컥;;;
역시 음식의 궁합은 중요하구나. 담에는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메리카노를;;;
결국 체했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