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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찍다

어느날, 홍대

찰칵, 찰칵
Contax G1 / Film Scan / Centuria DNP / Photo by mimic




흔들리는 멜랑
Contax G1 / Film Scan / Centuria DNP / Photo by mimic




상상마당
Contax G1 / Film Scan / Centuria DNP / Photo by mimic




담벼락
Contax G1 / Film Scan / Centuria DNP / Photo by mimic




또각또각, 구두는 여자의 로망
Contax G1 / Film Scan / Centuria DNP / Photo by mimic









Contax G1 / Film Scan / Centuria DNP / Photo by mimic





오랜만에 콘탁스 사진을 현상했다. 자그마치 필름 한통으로 두달이 넘도록, 아니 석달정도는 찍어댄거 같다.
이건 사랑이 아니지. 오매불망 너만 사랑해주겠다고 그 비싼돈 들여 모셔와 놓고는 홀대중이시다.
여전히 카메라는 모르겠고 사진은 오리무중??이시고. ㅠㅠ
그래도 여전히 카메라만 보면 눈이 홀라당 뒤집혀주시고
어제는 충무로 갔다가 카메라 매장 창문에 매달려 콘탁스 렌즈 구경했더니만
아저씨가 그냥 들어와서 보렴? 하는 느낌으로 날 바라봐주시고...블라블라~

친구와 나름 계획한 일이 있어서 오늘은 시장조사차 여기저기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결국은 돈이 문제라는 생각에 조금 쎈치해져 버렸다. 
그래도 예전과는 조금 달랐던건 말만 하던 우리가 직접 움직였다는거.
이러다보면 가능성이 있는걸지도 몰라.
근데 결국 그것도 돈이잖아. ㅠㅠ

그러니깐 핵심 뽀인트는 뭐, 그렇고 그런 뻔한 일상(日常)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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