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월요일 아침 기다리는 메일은 오지도 않고, 핸드폰 문자도 캔디가 되간지 꽤 되어가고 있던 중, 갑자기 띵동하면서 울린 문자메시지.
아이밤 당첨소식!! 브라보!! >.<
안그래도 요즘 백수가 된지라 화장품 하나 사는것도 큰 부담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이보다 더 기쁜일이 있었을까요. 하악하악~~
6월 3일 수요일, 택배아저씨의 방문문자. 오매불망 기둘리던 소포가 제 품으로 쏙~들어왔습니다.
사랑스런 연핑크빛의 포장용기가 맘에 쏙 듭니다.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알맞은 작은 용기가 아주 좋네요.
립밤 같은 느낌의 아이밤도 촉감은 보들보들 합니다. 다만 손으로 충분한 양이 뭉쳐지지 않아서 결국 도구를 사용해서 떠 봤습니다. 메트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부드럽네요. 다만 손으로 뜨려고 했더니만 손톱사이에 끼는 상황이 발생해서;;;
향은 은은한 꽃향기가 너무 좋아서 코를 박고 계속 맡아봤네요. ㅋㅋ
아, 그리고 화장품은 손에 직접 닿지 않는것이 오래쓰는 요령이라고 알고 있으니 앞으로는 요 막대기로 퍼서 바르도록 해야겠네요.
양쪽 눈가에 싹싹 발랐습니다. 손으로 문지르면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원래 화장품 메트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얘는 피부에서는 그다지 메트한 느낌은 없습니다.
이걸 바르면 전 정말이지 다크써클따위는 내 얼굴에서 몰아낼 수 있는거겠죠?
아껴써가며 이뻐지고 말겠습니다!!
요즘들어 여기저기 이벤트 신청에 재미들린 미미씨입니다. 경쟁자가 많아지겠지만 그래도 울 이웃님들!
d&shop 신상유람단에 신청해보세요. 소소한 재미가 있답니다. 물론 당첨은 책임못집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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