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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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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라면 무조건 콜!!!!!!!!!!!!(1박 2일 버젼)
판타지 무협액션, 치고박고 하늘을 날고 허무맹랑 공상가득한 모든 영화는 나의 로망.
고로 나니아 시리즈 역시 꿰고 있던 영화였으므로 나오자 마자 봐주는 센스!!
공짜쿠폰 덕에 온 서울시내 CGV는 다 돌 작정이었던지 이번에는 압구정CGV로 갔다. 그곳은 어쩜 그다지도 복잡하게 만들어진 것이냐!! 나름 럭셔리하게 압구리틱~하게 만들어는 놨으나,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게으른자에게는 미로같은 그곳은 당췌...-_-

캐스피언 왕자에게 무진장 기대를 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나오는 배우는 다 내 남자! 라고 난리부르스를 추어 마땅한 미미짱이 어찌하여 이 왕자에겐 꽂히지 않았을까(심지어는 짜증이 났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음...역시나 우유부단한 남자를 싫어하는게 확실하구나...뭐 이런 결론이다. 나는 말이지 나쁜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좀 지랄맞은 넘들이 좋다. 그래서 차라리 삼촌 미라즈가 남자로선 더 매력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ㅡㅡ;
기대했던 아슬란도 너무나도 뒤늦게 나오고, 얼음여왕도 너무나 간단하게 처치가 되고..ㅠㅠ(재밌을라고 하면 다 해결되어버리다니..거참)
마지막 부분에서 아슬란이 네 아이중에서 큰남자아이와 큰 여자아이는 이제 이곳을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 배웠기 때문이다..뭐 그런 말을 하던데, 영화를 보면 진실을 보고 해결을 하는 아이들은 작은 아이들이던데...뭐다요?
3탄도 나올런지 어떨지는 모르지만(책을 상상하면 당연히 나오겠지만) 뭔가 심하게 부족한 2탄이었음.




부족하기 때문에 음악이라도..Devics 음반 나머지 부분

 
6. just one Breath
7. Moments         
  8. If we cannot See
9. City Lights       
10. Co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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