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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6 솔직문답 (14)
- 2008/01/26 사랑을 믿다 (12)
- 2008/01/25 슬픈소식 (6)
- 2008/01/22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18)
- 2008/01/20 피곤한 주말 (18)
- 2008/01/17 나이값을 (못)하고 있는 걸까요? (19)
- 2008/01/15 바쁨모드중, 김** 계장 너 왜 그러는건데? (16)
- 2008/01/07 밀린 감상 (12)
- 2008/01/05 예술의 전당 VS 고양 아람누리 미술관 (18)
- 2008/01/04 새마음 새뜻으로 (6)
솔직문답이라는데, 그냥 말장난 같다. ㅡㅡ;;
S군 블로그에 갔다가 이데아님 블로그 에서 퍼왔다. 바톤놀인데 혼자 좋다고 해봤다.
심심하신 분들 해보세용~~
재밌당~
반디앤 루이스에서 30%세일에 끌려서 구입한 책들. 한정된 책들만 세일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건질 수 있어서 기쁘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처음 도전인데 키친을 먼저 읽고팠는데...원서도 없다더라..
물론, 절대로 읽을 수 없는 원서들이지만 그나마 한번 읽어보는 도전이라도 해볼까 하고 고른 책들. 치비마르코짱을 그린 작가의 대모험에 관한 책과 영화로 더 유명한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그 원서. 근친을 싫어해서 절대로 안본 영화인데 책은 아주아주 쉽게 되어 있어서 그냥 샀다. 그렇다고 술술 읽을 수 있음 얼마나 좋겠냐만은, 일본어는 세로줄인데다 띄어쓰기가 안되어 있어서 진짜로 읽는데 어려움이 많다. 근데 이것은 아주아주 짧은 대사로 써 있는데다가 줄바꿈도 아주 자주 되어 있어서 맘 먹으면 볼거 같아서 샀다. 허나, 늘 그렇듯...맨날 사놓고 안 읽을 가망성 90%다. -_-;;
"연을 쫓는 아이"
마님이 사준 책. 고마워~~고마워~~거기에다가 일본작가 미니북 세트는 진정 감동이었어!! 너무좋아. 나중에 여행갈 때 그거 가지고 가서 몽땅 읽을께. 5권 중에 한 권 빼고는 안본거라 더 좋아.
개정판이다. 원래는 개정판 이전의 책 표지가 더 좋긴 했지만, 번역본인터라 개정판이 조금더 잘 되었을거라 여겨져서 이걸로 받았다.
"샘에게 보내는 편지"
주영양이 집들이 선물로 준 책. 이 책은 라디오에서 씨엠으로 광고 엄청 들은거여서 받자마자, 오 샘에게 보내는 편지!! 라고 외쳐버렸다. 후후, 정말 고마워! 취직했으니깐 돈 열심히 모아서 네 꿈을 꼭 이뤄. 그리고 이사 마무리되면 만나서 맛있는거 먹자구.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이 국어선생님이었다. 첫부임에 총각, 거기에 키도 크고 날씬했던 남자 선생님은 여고의 인기짱이었다. 그 선생님이 들려준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인연"은 잊을 수가 없다.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 선생님이 싫어졌던 이유는 방학때 받은 내 친구의 엽서와 내 편지를 보고나서였다. 내게는 원고지에 4장이나 편지를 써줬고, 내 친구에겐 설악산에서 구입한 엽서를 써서 보내줬다. 당연히 내가 더 좋아했어야 함이 맞는데도 친구의 엽서 첫구절을 잊을 수가 없었다.
"나의 아사코"에게....그때의 충격이란..-_-;; 물론 내 친구가 조금 이쁘긴 했었다. 하지만 그게 선생으로서 제자에게 할 수 있는 말이란 말인가!! 크크...지금 생각하니깐 무지 웃기고 유치하지만 그때는 그 선생님을 좋아했던터라 배신감과 더불어 친구까지 미웠더랬는데...후후
매년 사서 보고는 있지만 매년 볼 때마다 받을만 하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년도는 잘 모르겠다.
해설을 봐도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고, 이거 혹시 평론가들만 이해하는 소설인거야? 이런 느낌이지만 내 탓도 있는 것 같긴하다.
예전에는 단편소설 위주로 많이 봐서 오히려 긴 내용의 글을 잘 읽지 못했는데 지금은 저 짧은 글로 뭔가 전할 수 있다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_-
한때는 꿈 꾸기도 했던 이상문학상이 자꾸만 멀게 느껴진다. 쉽고 자극적인 것만 보려는 탓인가? ㅠㅠ
천운영의 글은 여전히 생생하지만 뭔가 이제는 조금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이승환이지만 김동률 목소리를 제일로 좋아한다. 그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너무 좋단 말이지. >.<
예전에 김동률이 전람회가 아닌 홀로서기 당시 콘서트를 할 때 정말로 콘서트가 가고 싶었다. 이승환 콘서트는 짝꿍이 있어서 늘 같이 가는 친구가 있었지만 주변에 김동률 좋아하는 친구는 딱 1명. 하지만 이 친구는 절대로 콘서트를 즐기지 않는터라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은 혼자 갔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공연이었는데...흐흐, 지금이야 뭐든 혼자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데 당시만 해도 (10년은 된것 같은데, 맞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것도 여자 혼자 콘서트를 갔더니만 주변의 시선은 어찌나 따갑던지...-_-
그날 동률군의 피아노 치는 모습에 감동받아서 막 울었다. 그러다 보니 옆에 친구들이랑 갑자기 손을 잡고 친해져서는 나중에 공연 같이 다니자는 약속까지 했더랬는데, 캬오~~그때가 그립구낭~~
그의 죽음소식을 들었다.
그다지 눈여겨 본 배우는 아니었지만 남들과 똑같이 나도 브로큰 백마운틴을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옷장에 걸려진 파란 남방을 보고 그가 울던 장면이 떠올랐다.
얼마전에 읽은 책 때문에 갑자기 카사노바 관련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가 주연을 했던 카사노바를 봐야겠다 생각한게 지난주였는데 이런 소식을 듣다니..ㅠㅠ
배트맨 시리즈에서 그가 맡은 조커역에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힘들어했단 소식을 들었다. 그 기사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주홍글씨 이후에 자살한 이은주가 떠올랐다.
아, 정말이지...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군의 블로그에 갔더니 저 그림을 그려서 헌사를 올려놨길래 퍼왔다.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이미 접한 소식이지만 그림이 보고 있자니 너무 슬퍼져서 괜시리 포스팅을 해본다.
사모하는 스노켓 여사의 조니뎁에 대한 충성맹세에 두근거리며 기다렸던 스위니 토드, 개봉하자마자 보겠다는 계획은 13일이라는 말도 안되는 요일(국내 영화 상영일이 모두 목요일인점을 감안할 때)이라고 알고 있었고 친구에게 큰소리 뻥뻥치고 만나기로 약속했다가 개봉도 안한 영화를 보자고 했던 것이었다. 암튼 수선을 피우다가 결론적으로 어제 영화를 봤다. 어제말고는 이번주는 계속 회사일로 야근도 불사해야 하는 판국인지라 월욜은 조금 부담스러웠찌만 뎁사마와 팀사마의 환상의 조합을 거부할 수는 없는지라 봤다.
배가 터지도록 저녁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좁은 자리 가운데에 끼어서 우린 영화를 봤다.
다클서클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없다 여겨지는 뎁사마와 팀사마의 부인까지 다클서클을 달고 나온 장면은 뭔가 팀스러워!! 이러면서, 그러니깐 딱 거기까지다. ㅠㅠ
친구는 체했고, 나는 너무 긴장을 해서 목디스크에 걸리뻔 했다. 어깨가 뻣뻣해질 정도로 경직된 상태로 2시간을 웅크리고 있었더니만 아주 죽겠더라. 영화 도중 고질라처럼 토사광란 분수 서비스를 베풀뻔 했다.
유혈낭자 서비스는 아무리 노력해도 취향이 아닌가 보다.
난 이 영화에 대해 모든 정보를 거부한 터라 단지 조니뎁, 팀버튼, 그리고 복수 이야기...라는 것만 알았다.
고로, 뮤지컬영화인줄 몰랐었어~~(윤종신 버젼)
하지만, 죄수복(스트라이프 무늬라고 해야 하나?) 입은 팀이 바닷가에 앉아 있을 때의 그 사랑스런 표정은 너무 좋았단 말이쥐... 크크 (취향 하고는..)
잔인한 영화였지만 여전히 팀과 조니의 조합은 매력적이다. 아마도 나는 그들이 영화를 하는 한 결국 모두 보게 되겠지? 조니뎁의 연기는 정말 나이스인지라..
이번을 계기로 나도 공포나 잔혹한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층에 함 껴볼라고 했던 노력은 역시나 수포로 돌아갔다. 내게 너무 먼 잔혹 공포여!!! 역시 내겐 **성향의 영화가 딱인가? -_-
이번주 주말은 쉬지도 못하고 피곤이 산을 이루어 거의 죽을맛이다. ㅠㅠ
토요일도 회사가서 일을 하고 팔이 빠지도록 자판을 두드려 대다가 퇴근을 하려는데 팔이 후들거려서 가방을 들수 없을 정도였다. 집에 가서 쉬고팠지만 간만에 만나기로 한 친구들을 만나러 종로까지 가는 길은 고난의 연속이다. 간만에 날씨가 풀린 탓인지 지하철엔 왜 그리도 사람이 많은거래? 지하철 내려서도 북적대는 사람들 뚫고 약속 장소로 가는 동안 벌써 기운이 쫙 빠져버렸다. 친구와 만나서 다시 반디앤 루이스 서점을 갔는데 역시나 서점도 사람들 왤케 많은겨!!! -_-;;
몸이 지쳐 들고 있던 가방도 버거웠는데도 불구하고, 30% 세일에 이끌려 또 책을 왕창 사버리고 말았다. ㅜㅜ
서점을 나와 찜닭을 먹고 별다방 드립커피 한잔 마셔주고 왕창 수다 떨다가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는데 요즘 새로 만들어진 버스는 왜 좌석 배치를 그렇게 한걸까? 거꾸로 된 자리에 앉았다가 멀미나와서 토할뻔 했다. 으웩~~ㅠㅠ
양주까지 갈 기운이 없는고로 결국 중계동에서 쓰러졌다. 허나 동생이 설치한 하나티비 탐색전에 빠져 결국 2시 넘어서 잠들고 말았다.
2008. 01.20 (일)
새벽에 밖에서 들리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깼다. 순간 내가 문을 잠그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면서..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결국은 동생이 새벽에 들어왔던거다. -_-;;;
다시 잠이 들어 9시경에 눈이 떠졌는데 손이 어찌나 부었는지 주먹이 쥐어지지도 않을 지경이다. 교회 갈때까지 한시간은 더 자도 되겠다 싶어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12시 30분이다. -_-;;;
결국 교회도 못가고 부랴부랴 씻고 밥먹고 또 친구와의 약속으로 집을 나섰다. 아구 죽을지경이구나!!
중랑교 근처의 친구를 픽업해서 잠실로 향했다. 잠실 광고문화회관서 열리는 Y마켓에 갔다. 들어갈때까지는 수월했다. 지난번 어수선한 경험이 조금은 정리가 된 듯했다. 친구가 부탁한 책들을 열라 찾고 마지막으로 예약하지 못한 책을 구매하기 위해 현매 시간 3시까지 기다리는데...이건 뭐,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어딨냐는 말이 나올지경으로 도떼기 시장이었다. 결국 판매진과 손님들간의 줄다리기는 끝이 날것 같지 않다. 한줄을 서야 팔겠다는 판매진, 앞쪽에 서있던 인간들은 자신의 순서가 밀릴까봐 움직이지 않고...첨부터 뭔가 불안불안 하더니만 정말이지 난리도 아니더라. 드러워서 안샀다.
친구, 날 용서해!! 결국 그거이 못샀어. ㅠㅠ
나름 나는 열심히 줄도 서고 불만도 토로하고 흥분도 하고 생쑈를 했지만 판매진이 줄을 서지 않으니 안 팔겠다고 뻐팅기는데 벨이 꼴려서 관둬라 해버렸어. 3시 이전에 잠시 질문을 던지는데도 엉뚱한 소리만 해대던 판매진이 고집을 꺾었을리 만무하고, 아마도 끝까지 안팔았었을거 같은 느낌. 지랄이데 진짜, 난 이제 그 작가 완전 싫어할거야.
그리고 나왔더니만 또 어제꼴이 되어서 몸이 장난 아닌거다. -_-;;; 바로 집에 갔어야 했다. 뭐가 쫗다고 쫄래쫄래 신당동가서 줄 서서 떡볶이를 먹고 또 교보문고를 갔다는거다. 일요일의 교보문고는 정말로 바닥에 쓰러져 버리고 싶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차서 얼마나 후횔 했는지 모른다.
집으로 가면서 커피라도 한잔 마시자고 아무리 둘러봐도 커피 파는 곳이 없다. 결국은 친구집 앞에서 자판기 커피 뽑아 마시고 집에 들어왔다. ㅠㅠ
이제야 집에 오니 그나마 조금 살겠다. 역시나 주말에 밖으로 싸돌아 댕기는 것은 너무나도 무리임!!
ZE
고쿠센 2기 를 봤습니다. 노부타 이후에 카메군 출연 작품에 눈독을 들이다가 가벼운 이야기란 소리에 끌려 보기 시작한 고쿠센은 주인공인 사진의 저 센세가 아주 상당히 귀엽고 웃깁니다. 그러다가 결국 또 카메에 이어 진까지...매일 한편의 드라마 클리어 할 때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귀염둥이들 때문에 내가 아주 제대로 주책바가지란 느낌이 듭니다. ㅠ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조합입니까...보고만 있어도 흐믓하기 그지없는 이 커플이 요즘 저의 즐거움입니다. 누가 좋네 귀엽네 이러면서도 사진을 찾아서 본다던가 그런건 잘 안했던 내가 지난 주말 내내 이 커플의 사진 때문에 코피 터져 죽을 지경입니다. 오죽하면 꿈까지....덜덜~
회사가 바빠 죽을 지경인데 지금도 잠깐 틈났다고 사진 보면서 이런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저는 3*살입니다. 흐흐
너무 예쁜 카메나시 카즈야군!
여러분, 저의 이 끝없는 열정을 칭찬해 주세욧!!!
원래대로면 담주 한주 정도만 바쁠거라 여겼는데, 어찌하여 새 직원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달은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살짝 시간이 났던 날들도 있긴했지만, 활자중독증에 빠진 나날이라 포스팅 해야지 맘 먹으면 책보다가 퇴근시간이 되어버리고...그러다가 일도 안하고 미뤘더니만 결국은 터져서 죽을지경입니다. 거기에 집에오면 일본어 공부(이번달은 독학모드)로 스스로와의 약속이행중이라 독하게 실행하는터라 집에와서도 티비 볼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부지런히 끝내서 잠시 컴을 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컴을 켠 이유는 오늘의 사건 때문,
회사의 업무상 모든것이 세무서, 구청, 시청....혹은 각종 협회와 연관된 업무가 거의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하루에도 혀가 꼬일만큼 통화를 하는일이 태반인 직업인 나.
태생적으로 전화를 싫어해선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나는 전화를 받고 거는 행위를 별로 즐기지 않는다. 그런지라 이넘의 말투는 영 이쁘지가 않다. 거기에 성격상 말하는게 쎄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숟한 오해를 받곤 하지만 어카겠습니까, 이리 생겨먹은걸 갑자기 바꿀 수도 없고, 그래서 왜그리 무뚝뚝하냐 라는 소리에 욱해도 제법 참는 내공이 쌓였다.
오늘도 여지없이 시청의 직원께선 무슨 명단을 요구하시고, 바쁜 와중에도 그 작업을 해서 줘야하는 상황, 새로온 아가씨가 그냥 대뜸 "네" 하고 답변을 해서 내가 다시 전화를 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담당자를 바꿔달랬더니만 전화를 받은 김** 계장인지 게장인지 그 잡놈(절대로 말 곱게 안나오는 상황)은 예전에도 나랑 한판 했던 인간으로, 그 부서에서도 말 안통하는 어르신네로 유명한 인간인데 지가 뭘 틀려도 인정할 줄 모르는 개잡놈이시다. 뭐, 그려러니 하고 넘겼는데 왜 전화를 했냐고 자기한테 말하라길래 이러이러해서 그 명단은 해드려도 연락 하는건 회사에 맡겨줘야 한다...뭐 그런 아주 평범한 내용인데 이 인간이 자꾸만 자기네가 알아서 하겠다길래 뭘 알아서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니 어떻게 한다는건지 설명을 해 달라고 하는데도 내 말은 듣지도 않고 헛소리만 지껄인다. 짜증 폭발 직전까지 갔지만 부들부들 떨면서 참고 또 참으며, 왜 말뜻을 이해 못하냐, 이랬더니만 예전에 자기랑 통화하지 않았냐고 묻는거다 그래서 예전에 통화한 사람 맞다니깐, 대뜸 지금 또 자기한테 탁상행정 한다고 그러는 거냐고 말하는데 기막혀서 말도 안나오더라. 그게 그 상황에서 나올 말인지 얼마나 속알머리가 밴댕이 속알딱지인지 나도 기억 안나는 예전의 통화 내용을 가지고 지랄 흥분 발광을 하더니만, 지 말만 하고 전화를 뚝 끊는게 아닌가!!! 이런 개후레자식이...
예전에 하던 업무 담당이 바뀌면서 계장이 직접 전활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어찌나 말이 안통하는지 너무 기막혀서 현실을 말하는데 왜 자꾸만 서류적인 이야길 하느냐, 그건 옳지 않다..이랬더니만 자기가 흥분해서 지금 탁상행정이라고 말하는거냐고 지가 꺼낸 말이 마치 내가 한 말인냥 개흥분을 해서는 또 그 얘길 꺼내는 그 뜻을 대체 뭘까? 오죽하면 전 담당자가 나한테 걱정을 놓고 갔다. 조금 피곤해지겠다면서...
그리하여 말 안통하는 이 인간에게 두손두발 다 들어서 민원인(우리 회사 아저씨들)에게 직접 전화해서 따져라 나는 더이상 대화가 안된다...이랬더니만 아저씨들이 전화통화 하고는 나한테 아주 하소연을 하면서 그런 사람 첨 봤다는 이야기를 열이면 열이 다 얘길 할 정도였다. 오죽하면 그 거칠고 무식한 아저씨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니 말 다한거지.
뭐, 그래서 그 지난날의 일은 접어두고, 오늘의 사건에서 내가 참을 수 없었던건 자기 이야기만하고 전화를 끊은 태도다. 나 정말로 너무 흥분해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만 내가 찾던 담당자가 받길래 김** 바꿔달라니깐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만 뭐라뭐라 하더니만 나중에 전활 걸란다. 내가 미쳐....정말이지 너무 화가나서 그 담당자에게 마구 악을 쓰며 흥분을 했다. 당장 바꾸라고, 중간에 그 담당이 곤란한거 뻔히 알지만 흥분해서 눈에 뵈는게 없었다. 결국 30분내로 전화안하면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나 가만 안 있을거라 했는데, 결국 안했다. ㅠㅠ
오죽하면 내가 우리 담당자 붙들고 하소연을 하는데, 그 담당이 미안해 죽을려고 하더라. 그런 상사를 둔 덕에 민원인에게 시달리고 또 그넘한테 또 시달릴 박군(우리 담당자)이 너무 안됐어서 결국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오늘 회의때 사장님한테 흥분해서 한번만 더 그러면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그넘 가만 안둔다고 했더니만 우리 부장이 회사에 폐를 끼칠 작정이냐고 하더라...기막혀서, 그래서 마구 따졌다. 모른다고 난 그렇게 자존심 상하면 그런거 안보인다고...그랬더니만 우리 사장이 왠일로 한번 더 그러면 자기가 시장을 만나겠다나 뭐라나...그런 방법이 있었냐? 몰랐다...나는 고작 고객의 소리...그런거 보낼 작정이었는데...-_-;;;
갑자기 너무 쎄지는 기분이라 결국 어영부영 딴 얘기로 돌리고 말았다.
이게 무슨 헤프닝이냐..된장맞을
내가 공무원을 상대하다보니 여러가지 공무원들의 갖가지 모습을 접한다. 예전엔 정말로 무슨 "나리"라는 느낌이었지만 시대가 바뀌고 많은것이 개선되어 지금은 70%는 친절한 공무원들이 대다수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아직도 꽤나 많은 수의 공무원이 전체를 해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난 여전히 공무원들이 별로다. 내 친구가 공무원을 하고 있어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기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뭐, 암튼
내게 그런 편견을 준 수 많은 공무원들은 정말이지 상식밖의 행동을 보여주더라.
예로 인천의 구청에 전화를 한적이 있을때, 자동차 주차위반 압류된걸 묻는데 직접 와서 돈을 내라고 하길래 그게 말이 되냐고, 전국 어느 구청에서든 그런 경우가 어딨냐니깐 거긴 그래야 한다더라. 기막혀서 내가 다시 알아보고 연락할테니깐 이름 알려달라고 했더니만 "알아내던가" 이러면서 뚝....전화를 끊는데....
그날은 뚜껑이 열려서 그 구청 대빵 바꾸라고 생 난리를 쳐서는 이러이러한 전화를 한 인간이 있는데 난 그사람의 그 무식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반드시 받아야겠으니 오후 3시까지 전화하라고 1분이라도 지나면 내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그 직원을 찾아내고 말겠다고 했더니만, 3시 10분전에 그 직원 전화와서 내게 사과하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자기가 그날 기분이 좀 안좋아서 그렇게 됐다나 뭐라나...-_-;;;
그리고 그 직원이 우겨대던 위반된 지역에 와서 돈내야 한다는건 상식아래의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더라.
정말이지 왜 그러냐?
김** , 너 진짜 왜 그러냐?
앞으로 너랑 계속 통화해야 할 일이 끔찍할 따름이다.
전학온 노부코는 친구들에게 이지메를 당한다. 이를 불쌍히 여긴 인기짱 슈우지와 아키라군이 뭉쳐 인기인 노부코 만들기 대작전을 펼친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이어 여주인공이 같다는게 몹시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추천받아 본 덕에 나름 재미있었다. 하지만, 일본 특유의 음울한 이야기 때문에 급 당황. -_- 주말에 드라마 한편을 클리어 하는거 꽤 힘들다. 그래도 재밌어서 좋았다. 결국, 난 또 두 남자에게 맛이 가고 말았다.
야마삐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카즈야군이 중반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만, 점점 더 좋아져 버렸다. 야마삐도 귀엽긴 하지만 마지막엔 카즈야군에게 손을 들고 말았다. 방영전 이벤트처럼 출연자들 데려다 놓고 게임하는 프로그램에서 카즈야군이 오징어 초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어찌나 초밥이 땡기던지 드라마 보다 초밥과 우동 2인분을 시키고 말았다. 1인분은 배달이 안되어서 초밥과 우동을 시키고 그걸 다 먹었다. 그래서 결국, 체하고 말았다.
일본은 드라마에 나오는 유명 배우들은 거의가 가수였다는 사실, 놀랍다. 우리가 그걸 그대로 베끼고 있는 셈이구나. ㅜㅜ
극중 슈우지군의 남동생으로 나오는 꼬맹이도 귀엽고...점점 어린 나이를 좋아하는구나. ㅠㅠ
일본어로 하면 피아노노 모리인데, 발음상 모리노 피아노가 난 더 좋다. 귀여운 아가들의 이야기여서 좋았다. 물론 작화며, 원작을 생각하면 OTL이지만, 처음 피아노의 숲을 읽었을때의 감동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아져 버렸다. 그래도 다시 애니를 이어서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나저나 카이 목소리의 성우, 뭐냐...진짜 왕 좌절이었음.ㅠㅠ
리틀리 스콧, 덴젤워싱턴, 러셀크로우 삼박자 만으로도 빛났던 영화! 과장없는 연출도 좋았고, 무엇보다 두 배우의 연기에 기립박수!!! 늘 생각하는 거지만 덴젤 워싱턴은 투버튼 양복이 정말로 잘 어울린다. 우리 러셀은 살좀 뺐으면 하는 바램이..예전에 LA컨피덴셜의 그의 모습이 그립다.
오늘 친구와 백만년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중간에 시간이 살짝 비는 관계로 머리를 굴리다가 로망하던 2개의 전시를 모두 보기로 결정하고 3호선 극과 극 체험을 했다. 완전 지쳐쓰러짐. 절대 무리!! 무모한 도전이었음. ㅠㅠ
친구와 만나기 전 나는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여유가 없어서 사실 걱정이었다. 사람이 많을 경우는 친구와의 시간 약속에 미뤄야 할 판이었다. 그렇다고 예술의 전당으로 친구를 오라고 하기엔 다시 또 반대의 경우로 가야 할 상황이 조금 미안했다. 완전 내 멋대로 전시회 보자고 모든 일정을 그 쪽으로 맞춘터라 그리할 수 없었다.
아무튼 사람에 치이더라도 부지런히 1시간내에 보기로 작정을 하고 남부터미널에 내려 마을 버스를 탔는데, 원래는 가득 차야 마땅한 마을버스에 앉았음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전혀~~~타지 않는거다. 그래도 미술관 앞은 붐비겠지 싶었는데 매표소에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것이 아닌가...;;;
안에 사람이 많나?? 뭐 이러면서...들어갔는데 표 받는 직원이 내가 먹던 컵까지 버려주는 친절을 베풀 정도였다. 러시아 병사 복장으로 표를 받긴 하는데 썰렁하니 나만 혼자 표를 내고 있자니 민망하기도 하고....-_-
그리고 전시장에 들어갔다. 브라보!!
물론, 예술의 전당이야 인원이 많아야 전시회에 투자한 돈도 회수를 하고 그러겠지만 전시회를 관람하는 입장에서는 이 무슨 복터진 일이냐!!
토요일 한낮에 나는 그토록 로망하던 그림앞에 홀로 서서 맘껏 내 맘대로 각도를 잡아가며 맘껏 구경을 했다는거다. 짝짝짝!!
전시 제목이 "칸디스키와 러시아 거장展" 이었지만, 칸디스키 작품은 2점뿐이다. 그리고 손바닥만한 풍경 2점..
아마도 러시아 작가들이 유명하지 않아서 그나마 유명한 칸디스키를 내세웠던 모양이다. 아 서글프다. 어찌하여 훌륭한 다른 그림들보다 이해 불가한 칸디스키의 그림이 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어찌되었든 아름다운 그림 맘껏 봐서 무진장 기쁘다. 일본에서 보았던 러시아 국립미술관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좋았다. 솔직히 사람들이 많이가서 봤음 좋겠다. 고흐는 미어터진다는데...
개인적인 의견 한마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의 전시는 관람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이번에도 적중했다. 어찌하여 매번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예전에 달리 전시회를 했을 때, 실내 조명도 어두운데 그림 제목을 달아놓은 메모판이 핑크 형광 글씨였다. 그래서 정말이지 어두운 실내에서 그림에 비춰지는 조명을 받은 핑크 글씨는 도대체 읽을 수가 없었다. (그때 그곳 큐레이터 나 아는 언니...ㅠㅠ)
이번 역시, 벽면지와 고려하지 않은 그 센스를 어쩌면 좋니...눈깔 빠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깨알만한 글씨로 뭔가 설명을 적어 놓은것이 저 멀리 저 멀리....
사람들 몸을 반쯤은 앞으로 꺾어서 읽고, 그나마 보이면 다행, 조명때문에 글씨는 퍼지고 눈까리는 아프고...(설마, 아직도 그 언니가?? ㅜㅜ)
남부터미널에서 다시 3호선으로 타고 을지로 3가에서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정발산 역으로 가는 길은, 가도 가도 끝없는 삼만리...ㅠㅠ
중간에 구파발행인가를 타는 바람에 앉아서 가다 내려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다시 온 지하철에선 자리가 없어..흑흑, 힘들어 죽을지경이구만, 뭐 암튼 정발산역 3번 출구에 친절하게 이어져 있는 아람누리 미술관, 오 착해~~~
마당엔 모딜리아니 관련 뭔가가 그럴싸하게 놓였고, 매표소도 완전 예뻐!! >.<
거침없이 10,000원을 내고 우리는 전시장에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는 음...괜찮아, 괜찮아 저쪽으로 돌면 좀 나올거야...음...이거 모딜리아니 展 맞아? 잔느 展 아냐? 뭐 이러면서..
잘 돌고 있는 우리에게 스텝이 끼어들어서는 이쪽 라인으로 돌아야 한다면서 갑자기 우리의 동선을 확~~흐트려 놓으면서 산만해지기 시작했다. 대체 이해할 수 없는 그 동선은 뭐지? 이러면서..
그래도 그림만 좋다면 참을 수 있어!! 뭐 이러면서..
그치만 그 좋은 그림은 언제 나오는거야? 응? 응??
정말이지 무슨 스케치 전시인지 잔느 전시인지, 모딜리아니 유화 3-4점 꼴랑 가져다 놓고....
그나마 잘 참으면서 잔느가 그렸다는 동화 일러스트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갑자기 큐레이터가 불쑥 끼어들어서는 마구 설명하는건 뭐야? 우린 다 알고 읽고 있는 중인데?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다규!!!
대체 그런 전시를 하면서 만원이나 받아쳐먹다니(살짝 흥분함)....뭐 이러다가..
흥분쟁이 미미씨, 결국 거기 있던 큐레이터에게 조곤조곤 물었다. 어찌하여 개인소장의 그림뿐이냐고? 다른말 다 참고 딱 그것만 물었다. 그랬더니만 이 큐레이터 뭐 이해도 못하는 말을 마구마구 하면서 지도 인정하더라. 모딜리아니 展...이라고 하긴 좀 그렇다는....뭐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이지 내가 전시다니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많은 일을 겪었어도 이런 배신감은 내평생 첨이야~~~엉엉~~
상한 맘, 그의 그림이라도 보면서 위안삼자.
새해가 되어 비록 작심 3일 혹은 3주가 될지언정......이제 제대로 된 독서로 돌아가고자 분기탱천하여 책들을 또 왕창 구입하고 말았다. (뭐든 핑계를 만들어서 정당화 시켜야 한다...-_-)
1. 2000년대 소설 - 천운영의 단편이 새로 나왔길래 구입함.
2. 2008년 현대문학상 수상집
--> 다시 우리 문학으로의 회귀를 꿈꾸고 있다. 한 동안 일본 소설에 빠져서 한국 문학을 거의 외면시 했는데 요즘들어 열심히 보고 있다. 단편이 좋다. 단편은 임팩트가 강하다. 뭐랄까, 장편에선 언제나 산만하게 흩어지는 기분이 들지만, 단편을 읽고 있을 때는 기합이 잔뜩 들어 있는 탓인지 나 역시도 잔뜩 긴장해서 보게 된다. 그런 팽팽함이 좋다고 할까.
1. 단테의 신곡 살인 - 베네치아의 어느 극장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은 단테의 신곡중 "지옥"편을 모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추리소설.
2. 채식주의자 - 한강의 연작소설
--> 한강은 소설가 한승원씨의 딸이다. 여리여리한 외모의 사진을 보았을 때, 그녀가 쓰는 소설은 달콤한 로맨스 소설일거라 생각했었다. 그녀가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았을 때 솔직히 놀랐다. 하지만 글을 읽고나서 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 작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천운영과 한강은 좋아한다. 그녀들의 글은, 날것 같은...펄떡펄떡 살아 숨쉬는... 힘쎈 글이라고 생각한다.
1.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2.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 저 명랑한 제목을 보고 사지 않을 수 없는 책들. 표지도 맘에 들고, 발랄한 글들은 즐거움을 주는 법이지..
본문과 상관없이,
N군과 S군의 홈에 갔다가 새로 개편된 홈을 둘러보니 나름 블로그 공개며 여러 친구들의 홈도 링크를 걸어 놨길래 들렀다가, 유명한 만화가는 분명한데 블로그를 하고 있는게 왤케 신기한지 한참을 둘러봤다. 관심있는분들 꾹 눌러보삼. ----> 나의 블로그 링크 리스트에 보면 Studio -Y를 눌러보면 나예리 만화가 블로그가 뜬다 거기 가면 다른 만화가(유시진이라든지...그 뭐시냐, 천일야화 쓴 만화가라던지...이름 생각안남..기타 등등의 만화가 홈과 마구 연결되어 있음)
근데, 이 본문과 상관없이, 라고 쓰고보니 만화에 관련된 얘기다. 대체 나는 작심 3분이냐? ㅠㅠ
제대로 된 독서를 하겠다고 책을 잔뜩 샀다고 리뷰를 쓰고 아래에 만화 얘기니...뭐, 만화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잔뜩 폼을 잡더니만...쯧쯧..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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