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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니가 그렇게 찾아오면 내가 널 계속 기다리게 되잖아.
하루에도 몇 번씩 창 밖을 보는 줄 알아 ?


본방을 볼 때는 여름인 태하랑 될거라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재방으로 다시 보니 하진이 어쩌면 더 절실한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남자 때문에 무너져 내리는 여자를 보던 그 표정.

나는 왜 정유미가 저렇게 쭈그리고 앉아 우는 장면이 엉엉 소리내 우는 것보다 더 슬픈지 모르겠다.

나도 한여름이 되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