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브런치 먹는 녀자. 벌써 밥 안한지 한달은 되어가는 거 같다. 밥 안하니 넘 좋다. 장도 안봐도 되고 반찬 걱정도 안해서 돈 버는 느낌. 근데 매일 외식이라 그 돈이... ㅠㅠ
거기에 브런치 이런건 은근 비싸다. -_-
그나마 좋아하는 이태원의 '오텀 인 뉴욕'은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그나마.
오늘 오랜만에 아그들과 폭풍수다를 떨고 이태원을 후비고 다녔음. 어제도 이태원을 후비고 다녔음. 이태원 죽순이 될 기세.
그나저나 할일이 태산인데 걱정이네. ㅠㅠ
지하철 놓쳤다. 울 동네 지하철은 시간텀이 참 안습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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