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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일상









확실히 나이를 먹은 탓인지 이런 컬러플한 신발들이 좋다. 파주 아울렛에서 두 켤레에 10만 원도 안하는 착한 가격으로다가, 거기에 선물 받은 신세계 상품권 사용 가능이라 5천원 정도를 거슬러 받았다.
남자용 양말 세 켤레에 8천원이라길래 동생 선물을 위해 3천원을 투자했다. ㅋㅋ
난 착한 누나인가? 그러고보니 파주까지 오느라 주유한 기름값은 동생이 준 카드로 결제. 동생 등꼴 빼먹는 누나로구나. 그치만 괜찮아 양말 샀으니깐. ㅡㅡ;;






파주 아울렛 레고매장 은근 기대했는데 살건 없었음(돈이 없는건 아니고? ㅋ).
다스베이더 열쇠고리를 구입하고 구경하는데, 어떤 청년이 여친이랑 와서 나처럼 다스베이더를 구입했다. 그가 여친에게 '이거 배 누르면 불이 들어와' 라고 설명한다. 여친은 별 관심없어 보였고, 나는 모르는 사람이란것도 잊고 '어 진짜?' 이랬음. ㅋㅋ






편식지존답게 흰우유, 베지밀, 두유 안먹음. -_-;;
친구가 검은콩 두유를 한 박스 줬는데 냉장고에 넣고 배고플 때 하나씩 먹었더니만 중독이 되어가고 있음.
대신 검은콩만, 여전히 흰우유는 싫지만 커피우유를 사랑하는 것과 같은 이치.







당인리 발전소 부근에 신발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커다란 철대문을 바닥에 깔아놓고 테이블로 쓰고 있었다. 여기 쫌 맘에 든다. 다같이 쓰는 쇼파도 푹신해서 좋네.


그리고 명동 한복판에서 무릎이 제대로 깨졌고.
원치않는 아이유 콘서트에 갔었고(난 이제 아이유가 싫음 -_-)

도쿄행 항공권을 끊었다.

올해 남은 삼개월은 열심히 돌아다닐 예정.
10월엔 도쿄와 국내여행.
11월엔 대만과 제주도를 가야지.

일 말고 내 돈 내고 편하게 가는 여행. ㅋㅋ 그동안 이걸 못했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여행다운 여행을 할 예정.








다시 살찌는 중. 다이어트는 망했음.
우리동네 새로 생긴 이디아 커피 카라멜 마끼야또는 왜이리 맛있나!!!


우야둥둥 해피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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