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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늘 이래…





요즘 좀 편해진탓인가, 괜시리 카메라 사야지 여행도 가야지…뭐 이러고 있었더니만 바로 자만하지 말라는건지 혹은 늘 일하고 궁핍하게만 살라는건지 (완전 시비죠 ㅠㅠ) 하던 일 하나가 취소되었다. 사실 더 부탁을 해오길래 무리라고, 지금 딱 적당하다고 말했더니 결과는 이모양. ㅠㅠ
나는 왜 욕심을 내지 않는데도 이런식인거냐. 정말 우라질.
그 나머지 하나 그냥 한다고 했어야 했나? 어중간하게하느니 안하느니만 못해서 그런건데 제길 뭐냐고요.

세상은 참 녹록치가 않다. 밥 벌어먹고 살기 참 힘들다. 나 편해지는게 그리도 맘에 안드나? ㅠㅠ
누굴 탓하겠어. 원망한들…ㅠㅠ

다른데 말하면 되는거고 그나머지 하나의 가능성도 있고 긍정적으로 씩씩하게 바라보면 되는데 자꾸만 옹졸해진다. 사실 이럴거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말이다. 그저 잠시의 넋두리.

그저 오늘은 마무리가 좋지못할뿐 내일은 또 기쁜소식이 있길 바라야지.

인생이란 공짜가 없다. 하나를 취하면 반드시 하나는 내줘야 하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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