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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논하다

위로의 레시피

                           



위로의 레시피

글/황경신
그림/스노우캣


 





무라카미 하루키 1Q84를 말하다

하루키 연구회 지음

임희선 옮김







2011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수상작/ 공지영 [맨발로 글목을 돌다]






달팽이 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1. 위로의 레시피

스노우캣 여사의 그림이라서 무조건, 이었는데 황경신 글이라는 얘기에 당장에 읽고싶어!! 라고 외치며 교보의 바로드림을 신청했는데 위로의 레시피만 바로드림 제외품목이었다. 결국 할인도 적립도 포기한 채, 책 값 그대로 주고 구입한 책. 하지만 노란 표지와 내가 좋아하는 가벼운 종이의 제본이 맘에 쏙 들었다.
무엇보다 맘에 든건 황경신의 말랑말랑한 글들, 스노우캣 여사의 그림들, 그리고 예쁜 색감들까지.
조금씩 야금야금 천천히 맛봐주겠어!!



2. 무라카미 하루키 1Q84를 말하다

하루키를 제대로 알고싶다. 그러니깐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어도 좋을거 같다.
같은편이 되고싶으니깐.



3. 2011 이상문학상 작품집


근 20년 가까이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라고 쓰고보니 2010년은 지나쳤다.
매년 새해가 되면 기다리면서 구입하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이상문학상에 어울리는 글들일까 라는 의문에 빠져서 조금 무심해져버렸다.
그리고 지난번 서점에 갔다가 2011년 대상작이 공지영의 글이라는걸 보고 걸음을 멈춰서 한참을 봤었다.
외면하고 있던 시간동안 그녀의 글들이 이만큼이나 성장을 한것인지 아니면 이상문학상의 위상이 떨어진건지 내가 직접 읽어보고 비평해주겠어.
편견이었다고 반성하게 되길. 부디!



4. 달팽이 식당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늘 좋다. 따뜻해서 좋다.
그러니깐 이 책도 무조건 좋을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5. 요즘 좋아하는 것들

정재형과 공효진, 난 이 두사람의 단발머리에 반해버렸다.
공효진 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오늘 친구랑 얘기하다가 정재형의 단발머리가 좀 더 이쁜거 같다는 결론.
그러니깐 남자의 머리를 따라하고 싶어졌다.

시건방 떠는 정형돈이라던가, 따뜻한 남자 윤계상이라던가, 건반치는 유희열이라던가
레고의 사랑스런 핑크트럭. 냉정과 열정사이 OST, 린킨파크, 최고의 사랑, 만화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펜으로 꾹꾹 눌러쓰는 내 일기장 속 나의 일상.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구워낸 달걀후라이와 파김치.



6.

낼은 레고 신제품 쇼케이스에 초대받아서 간다~♡♡
한정판 사은품에 귀가 쫑끗. 참석할께요! 라고 외치고 말았다.

비가 안오면 경복궁 야경출사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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