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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대체 뭘하느라...


대체 뭘하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살고 있는건지..
월요일 이후에 정말 어제까지 시간이 어찌 지나간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아, 진짜 왜이렇게 정신없이 시간만 훌쩍 지나가 버리는건지..ㅠㅠ


일단 알바하던건 지난 수욜로 끝이났습니다.


월요일 이후로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 시간의 흐름은,

화욜은 빵만들기, 또 빵만들기..종일토록 빵만들기
수욜은 알바 사무실 마무리하기, 식사 초대받아서 갔다가 또 다크써클이 눈을 덮을 시간즈음에 집으로 가느라
동이도 못보고..흑흑
목욜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쿠키굽기(바자회)로 불타오르다가, 집안청소, 시청으로 나가서 응원하기!!
그러나 위대하게 져버린 대한민국. 부디 나이지리아전에선 기필코 승리하길..
금욜 역시 홍대갔다, 마포 세무서갔다가 다시 또 홍대와서 바자회 준비로 정신이 훌러덩 나가버리다가
다시 올림픽 공원으로 바이브 콘서트 관람. 친구 델따주고 집에가니 1시가 다 되었더라는..쿨럭;;
그 시간에 토욜에 있을 바자회에 기증할 물건이 있는지 찾아본다고 헤매이다가 정리해서 잘 두었던 것들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터라 갑자기 급 찾고야 말겠다, 정신으로 결국 새벽 4시에 잠듬.
토욜 아침 7시 50분 기상. 내몸이 내몸이 아니야...라지만 호박툰 바자회를 도우러 홍대로 고고씽.
그때부터 저녁 6시까지 판매에 열을 올리고, 또 정리...저녁 8시가 다된 시각에 밥 얻어먹으러 갔다가
플투님 델따주고 집에오니 12시더라는...ㄷㄷ
그리고 오늘, 교회갔다가 좀전까지 밀린 요리하기, 사진찍기....그러고는 사진을 정리하는데 자그마치 500장!! -_-

백수를 즐기고 싶어요!!! 가 나름 작은 로망이라는...

뭐 그런고로 이웃님들에게 전혀 못가고 있다는 야그에요.
월욜 활기차게 맞으시구요.
전 이제 진짜 백수에요. 그러니깐 맛있는거 사준다면 서울 어느곳이든 달려갑지요. 캬캬
인형 눈깔 붙이는 알바라도 있으면 꼭 소개해주시고요.

더운 여름이지만 어디 평지에 사진 찍으러 갈때는 가끔 콜해주세요.

지금은 피곤해서 결국 또 자러가고, 낼이나 놀러갈께요. -_-
(제가 늘 이렇지요 뭐..)



olympus XA2 / kodak potra 160 / film scan / photo by m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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