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카메라

Contax G1 / Vaga film / film scan / photo by mimic





한번쯤은 라이카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요.
저 유리케이스를 깨고 렌즈 하나랑 바디 하나 건지고 싶었지만...차마...
나중에 언젠가는 한번쯤은 찍어볼 수 있겠지요.
로망은 이루라고 로망인거니깐.

루믹스 gf1은 살라고 해도 물량이 없다고 하고
화이트는 왜 돈을 더 받냐고요. ㅠㅠ
색상 차이에 금액이 달라진다는게 말이 되냐고요.
이건 횡포야!! 라고 말해도 결국 화이트가 갖고 싶어요.
실은 핑크가 탐났지만 실물로 본 핑크는
꽃분홍 핑크인지라...러블리 사랑스런 핑크를 기대했다가
아줌마들의 분홍립스틱이 연상되더라구요.
역시 여자라면 블랙보다는 색깔을 넣어줘야!!!
화이트 내수로 질러버리겠습니다.
빚더미 위의 세상은 어떤 느낌일까요? ㅠㅠ
몰라몰라 지금은 카메라가 필요해!! 라는 말 밖에는


근데 5월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제가 이러면 제정신인 걸까요? ㅠㅠ


인터넷가입하면 아이팟 터치를 줄지도 모른다길래 전화를 했더니만
제가 이사가는 지역은 해당사항 없답니다.
뭐, 그렇지요 저의 행운이란.




덧,

라이카의 로고를 보면 코카콜라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