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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리뷰

가을의 슈퍼스타 자연산 대하가 왔어요!!


대하총각님께서 손수 쓰신 편지까지 포함해서 보내준 가을의 별미 대하!!!
브라보!!!
대하 배터지게 원없이 먹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흑흑
몸보신 하라고 이렇게 대박으로 보내주셔서 맛나게 무진장 잘 먹었습니다.
아, 행복한 일욜 한낮이었다.
친구가 조카 데리고 와서 셋이서 거의 배 터지게 먹었음!! >.<






[새우 손질법]

새우 꼬리의 물총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튀김할 경우에 이 부분을 잘라내지 않으면 기름이 마구 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등 부분을 이쑤시개로 쭉 뽑아주면 아래 사진처럼 내장같은게 나오면 그걸 빼내면 손질 끝!!


손질 끝난 새우. 유별나게 큰 새우가 있었는데 이건 별로 싱싱한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알이 잔뜩 들어찬데다가 깨끗하지 못하더라. 근데 요거 한마리만 그렇고 나머지는 싱싱한 새우로 가득 차 있었음.

[대하 고추장 채소볶음]

재료 - 손질한 새우(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1큰술




1.  기름을 두른 팬에 새우를 살짝 볶다가 채소를 넣고 볶는다.

2.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는다.
 

초간단 방법으로 만들어진 고추장 볶음. 완전 맛있어!!





정말이지 너무 맛있어서 홀라당 다 먹어버렸다.



[대하튀김]


1.  손질한 새우에 전분을 발라준다.
2.  계란물을 입히고
3.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튀긴다.


바삭바삭 고소한 튀김


[ 대하 소금구이]


1.  후라이팬에 쿠킹호일을 깔고 굵은 소금을 깐다.

2.  새우를 올리고 뚜껑을 덮으면 끝!



와사비 풀은 간장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됨!!



토욜밤에 미리미리 손질한 대하로 요리를 만들어서
친구 초대해서 맛나게 먹었다.
해산물을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대하는 유독 좋아했는데
예전에 친구들이랑 대천까지 대하 먹으러 갔는데
1인당 꼴랑 3마리 먹고 왔던 슬픈 기억이..
우짜둥둥 제철 음식을 먹는다는건 즐거운 일이다.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