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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찍다/국내여행

올레길 제 9코스

코스 경로(총 8.81Km, 3~4시간)

대평포구 -> 박수덕 -> 몰질(416m) -> 정낭 -> 기정 길 -> 조슨다리 위 (1.38Km) ->볼레낭 길 -> 봉수대 -> 황개천입구 동산 (3 Km) ~ 화순선사유적지 (3.6Km) ~ 진모르 동산 (5.1Km) ~ 가세기 마을올레 (안덕계곡 6.9Km) ~ 화순 귤농장길


















                                                                                  Canon A-1 / Film Scan / Photo by mimic



9코스는 올레길 코스중에서 가장 거리가 짧다. 마지막 일정이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무리를 하려고 했으나 산오름이 꽤 거칠었다. 발목이 하도 꺽여서 나중에는 발목이 아파서 꽤 고생을 했다.  그리고 9코스는 혼자일 경우에는 별로 추천할 만한 코스가 아니다는 생각. 뭐랄까 산오름이 꽤 긴데, 거기서 혼자있다 뭔일나면;;; 다른 올레꾼들이 있으면 모를까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왕이면 동행인을 만드는게 좋을듯. 다른코스에 비해 좀 외지다.
거기에 초입은 좋았는데 산오름 내려가서는 종착지에 닿는 순간까지의 거리는 너무 짧아서 끝내기도 애매해서 결국 10코스 부분을 조금 걷다가 다시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결국 버스도 놓쳐서 택시를 불러 중문으로 Go!
오랜만에 다시 들른 테디베어 박물관은 7천원 이라는 입장권의 압박;;; ㄷㄷㄷ
수학여행온 학생들 덕에 북새통을 이뤘다. 그럭저럭 구경을 즐겁게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아쉬움이 가득.
9코스 걷던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좀 많다. Part 2는 곧 이어서..






오매불망 기둘리던 기타큐슈 방문 체험단 이벤트는 결국 떨어졌다. -_-;;
역시 내게 공짜 여행은 너무나도 먼 일이구나. ㅠㅠ
그치만 위드블로그에서 오븐된걸로 위안을...(사실 완전 감동)ㅋㅋ
앗, 그리고 댓글 이벤트에서 당첨되어서 무슨 아이스크림 쿠키같은것도 받게 되었고,
아이밤인가 뭐신가 눈에 바르는 그것도 되었다. 아 기쁘다. 절반의 당첨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역시 공짜는 좋아~~ 백수에게 이보다 더 기쁜일은 없단말이지.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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