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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떨다

홀로 떠난 그분를 누가 위로할까...

                                                                                                                      
인생은 참으로 덧없단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고..
그런다고 이미 지난일은 돌이켜지지 않습니다.
그저, 어쩌자고 이런 일들을 겪는 역사속에 내가 있는지 안타깝고 서글픈 맘 뿐입니다.
이젠 그곳에서 책도 맘껏 읽으시고 고되었던 하찮은 이 세상일일랑 다 잊으시고 평안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5월 23일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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