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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몰아치기 영화감상

1. ぼくたちと駐在さんの700日戦爭, 2008, 우리들과 경찰 아저씨의 700일 전쟁 
--> 조그만 마을의 말썽꾸러기 6명의 고등학생과 경찰 아저씨와의 사투?를 그린 영화.
누가누가 유치하나를 대결이라도 하는냥 유치뽕짝의 절정을 보여주는 영화. 일본 코미디는 우리랑은 살짝 코드가 달라서 뭐랄까 박장대소가 쉽지 않은데 이건 완전 초대박 박장대소용 영화다. ㅋㅋ
그리고 장난심한 녀석들도 실은 의리하나로 똘똘뭉친 착한 녀석들이었단거다. 그들의 마지막 미션도 살짝 감동스럽다. 분명 멋지게 잘 자라고 있는중이다. 비록 180일간의 사투밖에 보여지지 않아서 아쉽긴하다..ㅋㅋ
일본인에게 하나비(불꽃)는 꽤나 의미가 있는거 같단 생각.

2. 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 , 2007 ,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락커
--> 얼마전 "좋아해"에서 만난 고등학생 에이타가 쵸큼 좋아서 그의 최근 영화를 보았는데,에이타말야. 너무 잘 자란게 아닌가!!! 어른 에이타의 진지한 연기를 제대로 본 느낌.
영화는 생각과는 달리 꽤나 어렵고 심오한 내용이다. 일본이란 나라, 혹은 아시아, 조금 넓게는 전 세계에서 자국인이 아닌 서툰 언어를 쓰는 외국인을 보는 시각은 어떤 모습일까...그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약소국이나 작은 나라라면??
마무리 잘 못하는 여타의 일본영화에 비하면 결론이 무지 맘에 들었다.
마츠다 류헤이는 이 영화에서 꽤나 맘에 들게 나온다. 마도리에서 영 별로였는데말야..



3.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2005 , 청바지 돌려입기
--> 태어나면서부터 함께한 네명의 단짝친구들. 우연히 옷가게에서 발견한 청바지는 각각 체형이 전혀 다른 4명의 친구들에게 꼭 들어맞는 기이한 현상이 생긴다. 그녀들은 그것이 행운의 상징이라 여겨 여름방학동안 각각의 계획에 이 청바지를 돌려입기로 한다. 그러나 청바지는 행운이 아닌 불행을 몰고오고 모두들 힘겨운 여름방학을 보내며 조금씩 성장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되는 따뜻한 이야기.
친구란, 때로는 아무것도 필요없이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말해주고 있는 영화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성장기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4.戀するマドリ: Tokyo Serendipity, 2007 , 사랑하는 마도리
--> 아오키와 아츠코는 서로 살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친구가 된다. 그리고 나무를 연구하는 타카시를 알게 되면서 아츠코와 타카시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단걸 알게된 아오키. 우여곡절끝에 아츠코와 타카시가 서로 만나야 된다고 생각한 아오키의 노력으로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딱히 뭘 얘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알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영화다.(뭔소리지? -_-) 뭐, 볼만하단 소리!!

5. Little DJ~小さなの物語~, 2007 , 리틀 디제이~작은 사랑이야기
--> 야구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타로. 갑작스런 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고 자신의 병이 심각하단걸 깨닫게 된다. 그런 와중에 병원에서 나오는 라디오의 본체를 따라가다 발견한 작은 스튜디오. 그곳에서 타로는 리틀디제이가 되어 병원의 활력소를 불어 넣는다. 사람들의 리퀘스트를 받아 읽어주며 닫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타로와 타마키의 사랑이야기. 료코가 나오긴 하지만 처음과 끝에만 살짝 나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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