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를보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릴 때 동네 만화방에서 500원 정도의 돈을 내면 아이들을 모아놓고 비디오를 틀어서 보여주었다. 엄마는 기겁을 하고 싫어했지만 어린 나는 엄마가 원망스러울 따름이었다. 매번 몰래 만화방에 갔다가 끌려나와서 징하게도 두들겨 맞으면서도 죽어라 갔다. 그러다 엄마가 포길 했는지 어느날은 날 데리고 극장을 데리고 가주신거다. 그리하야~~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가 바로 "인디아나 존스"다.
그리고 19년만에 다시 부활한 인디아나 존스 4탄!!
기대로 가득차서 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영화 보는 동안 캭캭 소리치고 맞장구 치며 즐거웠고. 나름 재미도 꽤 있었다.
그러나....그러나...그러나....
어찌하여 그런 결론으로 끌고 간 것이냐!! ㅠㅠ
된장맞을 이건 아니란 말이지...
왜 탐크루즈가 나온 우주전쟁의 결론이 생각나는거냐...ㅡㅡ;;

해리슨 포드를 보니 이제 정말 할아버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름 액션을 선보여도 내가 헐떡이고, 내가 숨이차고...힘들겠다..뭐 이런생각까지..-_-;;;
이제 나머지 시리즈를 이을 저 모자의 주인은 누가 될런지 기대해야하나?? ㅋㅋ

친구랑 영화보기전에 시리즈 얘길 하다가 스타워즈 얘기가 나왔다. 아, 그리운 스타워즈!!
그래서 갑자기 사진한장. (이때부터(2년전) 보는사람마다 왤케 살이쪘어! 라고 말해줘서 사진을 끊었다. 그나마 영화박물관 방문기념으로 남긴 사진임.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니 애비다!"

'영화를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쿵푸팬더  (52) 2008.06.12
영화에 빠지다  (46) 2008.06.07
영화로 위로받다.  (44) 2008.05.19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34) 2008.05.16
Iron Man  (22) 200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