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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영화&일드





영화





1.

일드 “솔직하지 못해서”

에이타 우에노주리 나오길래 봤는데 영웅재중도 이 둘과 맞먹는 주연이었음.
우에노주리 상대역이라니
일본어는 어색하긴해도 생각보다 잘했는데 중간에 어설프게 나오는 한국어 너무 이상했음.
한국인인데 왜 행동이나 등등 일본적인 특유의 소심함이랄지 머리 굽히는 그런 행동 비굴해보이는 장면들도 너무 많았다. 그리고 그 오바스러움이란 ㅠㅠ

내용도 너무 극단이고 내용 자체가 고구마 오억개는 삼킨듯한 전개에 결말도 끝나기 한 5분 전에 겨우 이어지게 한다든지 그런게 너무 별로다.
그건 안타까움이랄지 아슬아슬 이런게 아닌데 일본인들은 그런게 좋은건가? 모든 일드 진행이 다 이런식임.
로맨스는 한국이 진정 최고인 건 인정해야 함. ㅋㅋ


2.

암살교실, 암살교실 졸업편.

일본의 거의 모든 영화나 드라마는 책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창작인 경우는 극히 드뭄(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정도만 그런것 같고...아니라고 우겨봤자 내가 본 수많은 일드 영화들이 다 그러므로)
그래선지 과장과 판타지라고 해야할지...뭐 그런 내용들이 많아서 진짜 견디며 본다는 느낌이 많다.
이 영화도 스다 마사키 라는 단순한 이유로 보기 시작했다가 2편까지 있으니 마져 봐야했던 경우랄까.
그러므로 이 어이상실 영화는 뭐라 말을 ㅋㅋㅋㅋ
근데 그걸 감안하면 보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음.
그냥 이런 영화도 있는법이려니 ㅋㅋㅋㅋㅋ
심지어 스다는 주인공 아님.
강지영이 나와서 잠시 깜놀.


3.

오렌지

야마자키 켄토가 나오는 영환데 비티비 유료라 계속 미루다가 봤다.
켄토가 나오는 학원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무거운 주제의 영화에 켄토가 위태로운 10대로 분해서 영화에서 절반은 좌절하고 울고 ㅠㅠ
현재에서 과거로 편지를 보내 그걸 받은 친구들이 켄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런 기본 주제 자체가 판타지이므로 그려러니 봐야한다.
주인공은 답답하고 현실에선 켄토는 없고 그래도 살았으니 다행이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켄토의 현재도 보여줬음 좋았을것을. 그 평행하는 현재도 궁금하긴 하다.


4.

베놈

톰 하딘줄 모르고 어 저 남자배우 매드맥스에 나온거 아닌가 잠시 생각하다가 영 아닌것 같아서 생각보다 주인공이 별로라고 생각하며 봤다.
앞에 너무 질질 끌고 어이없게 깜짝 놀라게 만들어서 공포영환줄;;; ㅡㅡ;;;
어설픈 히어로라고는 하는데 사람 머리를 먹으면서 착한척하고 급 지구를 구하고 진짜 이거 끝난거야? 라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마블 이러기 있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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